이인순 회장 “어려워도 이웃들이 밥심으로 힘냈으면”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회장 이인순)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쌀 400kg를 영덕군 기초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인순 회장은 “한국 사람들은 밥심이고, 건강하게 잘 먹어야 힘을 내지 않겠냐”며, “방역이나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힘든 이웃들이 밥이라도 잘 챙겨먹고 힘을 내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항상 지역 사회의 일에 앞장서 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생활개선회와 같은 분들의 솔선수범이 있어 지역사회가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살만한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고 답례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지역정화 봉사활동, 어르신 효 행사,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사회의 번영과 공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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