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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정위, 예비 청년농들과 대화창업과 창농 활성화 지원하기 위한 개선책 검토키로
이희동 기자  |  lhd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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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7  1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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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이사 ‘청정위’, 상임위원장 박용진 국회의원)가 농협창업농지원센터(안성시 공도읍 소재)를 지난 7일 찾아 예비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정위가 추진하고 있는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린 이번 간담회는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업인 3명과 예비 청년농업인 50여 명을 만났다.

박용진 상임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전환기에 있다. 대한민국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도전들이 보글보글 시작되고 있다”면서 “농업에 대해서는 다른 첨단 분야에 비해 체계적인 육성, 지원프로그램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정치권에서 또 정부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청년농부 사관학교 졸업생으로 충남 천안에서 딸기농장을 하고 있는 A씨는 “시에서 제도를 시행해도 읍면동까지 정보 전파가 잘 안 된다”면서 농업 관련 행정이 원활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경기도 용인에서 방울토마토 농장을 하고 있는 졸업생 B씨는 “청년 창업인으로 선발되지 않더라도 실제로 땅을 사서 농사를 지으려는 청년들에게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의견을 전했고, 배우자와 함께 농업사관학교를 졸업한 C씨도 “다른 분야의 창업패키지나 공모전을 보면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서만으로도 지원금을 잘 받던데, 농업인들도 그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원활히 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농업사관학교를 재학중인 D씨는 “동기생 두 명과 함께 경북 경산에서 딸기, 산양유, 치즈 등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작은 자본을 가지고 꿈을 키우면서 큰 농장을 하고 싶다”, “농업은 블루오션이라기보다 퍼플오션 쯤 되는 것 같은데 나만의 전략을 가지고 농업에 임하면 충분히 비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그 외에도 참석자들은 청년창업농 대출제도의 현실적 문제, 국산 농산물 가격 문제, 작물마다 필요한 시설의 기준이 다른데 따른 지원의 다변화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정치권의 제도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박용진 상임위원장은 “주신 말씀 꼼꼼히 들었다. 의견 및 건의를 잘 전달하고 정부에 지적하도록 하겠다”면서, “농업 분야도 정부가 농업을 지켜나가고 활성화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보기에는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제가 이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민주당의 이재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고 청년과미래정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청년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개선해나가겠다”고 창농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했다.

청정위는 오늘 청년 농업인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농산업 분야에서 청년농업인들의 창업과 창농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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