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농정
농식품부 내년 예산 및 기금 16조8767억 원 확정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농식품 바우처 등 올해 수준 반영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2.03  16:32:4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비료 가격 급등에 대한 농가와 비료생산업체 지원 반영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기금 규모는 당초 정부안인 16조6767억원)보다, 2000억원 증가된 16조8767억원으로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예산보다 5911억원, 3.6% 증가한 규모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비료가격 부담 경감, 먹거리 지원 사업,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출연 등 주요 사업에 총 2189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심의단계에서 주요 증액된 사업인 ▴비료가격 부담 경감은 요소 수급 불안 등에 따른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농협이 내년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할인하고,그 할인액은 정부·지자체·농협 등이 사후 협의해 분담하되 정부는 적정예산을 반영하는 내용으로 예산 의결서 부대의견이 확정됐다.

▴먹거리 지원으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72억원, 취약계층 농식품 구매 바우처 89억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158억원 등 먹거리 지원 사업은 올해 예산 수준인 319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초등학생, 취약계층, 임산부의 영양·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농축산물 소비기반 마련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농신보 출연도 증액됐다. 귀농인 등 증가하는 보증수요에 대응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좀 더 원활하게 신용보증을 공급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출연금을 13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밭농업 기계화를 위한 예산도 35억이 증액됐다. 농업인력 의존도가 높은 마늘·양파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촉진해 농촌의 인력감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계화 시범단지 조성예산 이다.

▴탄소중립도 증액됐다.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술개발 및 보급, 실태조사 등의 예산이 추가 됐다. 구체적으로 논물관리 기술로 28억원이 신규로 편성됐다.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대단위 쌀 생산단지에 간단관개, 논물 얕게 대기 등 논물관리에 필요한 농기자재와 연구 장비 등을 지원하는 예산이다.

소 사육 시 발생하는 메탄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사육모델 마련에 20억원을 확대(정부안 26억원 → 46억원)했다.

축산환경조사 예산 14억원이 추가 반영(정부안 14억원 → 28억원)돼, 정확한 실태 파악을 기반으로 한 축산 부문 탄소중립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산물 할인 사업도 계속한다. 농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줄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이 총 390억원 규모로, 내년에는 약 380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신선 농축산물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채소가격 안정 예산도 67억원 증액(정부안 385억원 → 452억원)돼 주요 채소류의 수급 조절 물량을 평년 생산량의 17%에서 20%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농업 SOC 142억원, 노후농공단지 첨단화 3개소(28억원, 1년차), 청년농촌보금자리 1개소(8억원, 1년차), 공공급식 식자재유통센터 설립 1개소(3억원, 1년차)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예산이 추가로 반영됐다.

집행이 부진한 일부 사업은 예산이 조정(△189억원)됐는데, 가축분뇨처리지원(융자) △61억원, 원예시설현대화 △44, 노후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 △42,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융자) △15, 농식품글로벌비대면마케팅 △7 억원 등이 감액됐다.

농식품부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는 등 2022년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윤리적실천의지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