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지위향상과 생활개선 과제 보급 등 공로 인정받아

▲ 김영애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11일 제4회 도민의 날 기념 경기도민표창을 받았다.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김영애 회장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에 열린 ‘2021년 경기도민표창’에서 농어촌발전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018년 매년 10월18일을 경기도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희생‧봉사하고, 도의 위상을 드높인 도민들을 위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민의 날 기념식 등 행사는 열지 않고, 표창의 영예와 수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자 참석자를 최소화해 도청에서 별도 수여식을 개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경기도민표창은 도민들이 직접 ‘우리 곁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웃’을 추천·발굴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도는 인터넷과 전자우편 등으로 지난 6월까지 ▲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분야에서 도민의 추천을 받아 공적사실 확인 후 심사를 통해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영애 회장은 농어촌발전 분야에서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과 농촌생활 활력 부여, 생활개선 과제 보급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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