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홍보관 운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수입축산물이력관리제 및 동물복지 인증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후원하고 코엑스가 주최하며, 630여 개 식품관련업체가 참여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에서는 해당 제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홍보 동영상 등을 통해 제도를 소개하고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 대상으로는 수입포장육에 적힌 이력번호로 소비자가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의 이력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력번호 조회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전자거래 신고 방법 및 이력관리제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영업자별 준수사항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동물복지 인증제’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대국민 인식을 강화하고 복지 인증 축산물의 소비 활성화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관람객 대상으로 동물복지 인증품의 윤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인증제 소개 동영상을 상영하며, 리플릿과 홍보물도 제공한다.

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와 동물복지 인증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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