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용품 나눠주며 탄소중립 관심 유도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안순옥)는 18일 임원과 읍·면회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시장길 일대에서 ‘기후위기 대응 녹색소비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쓰레기 다이어트 일기장과 비닐랩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친환경 실리콘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대나무 칫솔,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생활개선회가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소비행동 변화 실천을 강조한 것이다.
창녕군연합회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여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분리배출 등 생활환경교육을 매월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 지참하기 등 녹색소비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안순옥 회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 모두가 탄소중립에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갖게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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