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용품 나눠주며 탄소중립 관심 유도

▲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18일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안순옥)는 18일 임원과 읍·면회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시장길 일대에서 ‘기후위기 대응 녹색소비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쓰레기 다이어트 일기장과 비닐랩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친환경 실리콘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대나무 칫솔,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생활개선회가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소비행동 변화 실천을 강조한 것이다.

창녕군연합회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여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분리배출 등 생활환경교육을 매월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 지참하기 등 녹색소비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안순옥 회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 모두가 탄소중립에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갖게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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