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공예·한지공예·천연샴푸 만들기 등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

▲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는 26일까지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옥미순)는 26일까지 군북 수곡도예 등 3곳에서 읍면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문화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생활문화 교육으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농촌생활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과제교육이다.

도자기 공예·한지공예·천연샴푸 만들기를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하는데, 도자기 공예는 군북면 수곡도예 방경숙 강사, 한지공예는 한지나룻터 안순금 강사, 천연생활용품 만들기는 가야공예연구협회 박수현 강사가 참여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그룹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하며, 15일 기준으로 19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옥미순 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촌여성 학습단체로서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교육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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