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마이크로소프트(MS) 빌게이츠 전 회장이 면담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허브 센터는 빌 게이츠 전 회장의 방한 당시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MS가 합의한 프로젝트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경기도 성남유치
게임산업·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차세대 글로벌 게임시장 선도를 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입지를 성남시 분당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지난해 5월 6일 이명박 대통령과 MS 빌게이츠의 청와대 면담에서 2,300만 달러 투자를 약속하고, 그동안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등 3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이에 해당 시설의 개발 환경, 업무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경기도 성남시가 게임허브 센터 유치 지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본 사업을 기반으로 게임 기업의 인큐베이팅, 게임인력 양성, 게임 수출지원 기능 강화를 통해 게임기업의 경기도 이전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유치로 경기도가 계획 중인 게임클러스터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며 “닌텐도와 같은 세계적인 게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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