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괴산군聯, 괴산김장페스티벌서 맛과 영양 뽐내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 원종분)는 지난 5~7일 2021 괴산김장페스티벌 우리동네김장명장프로그램에서 배추김치, 물김치, 총각김치 부문에 10개 읍면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김치협회 이하연 회장이 심사를 통해 출품한 김치를 종합평가하고 ▲대상 괴산읍 ▲최우수상 불정면 ▲우수상 문광면을 선정했다.
이하연 김치협회장은 “배추 주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김치가 우수한 김치”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괴산읍의 '장수김치'는 양념비법으로 호박을 더해 영양과 맛을 높였는데, 상금으로 받은 500만 원 중 장학금에 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 200만 원을 기탁해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원종분 회장은 “부득이하게 저는 축제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괴산의 절임배추가 널리 홍보되는 축제에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축제를 통해 읍면 생활개선회가 활성화되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민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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