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과 직접 제작한 가공품 담아

▲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가 농산물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가공품으로 채운 꾸러미를 기부했다.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회장 김정연)가 9일 회원들의 재능활용으로 만든 농산물 꾸러미 600세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매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고양시연합회는 이번에 도자기와 식물, 가와지쌀빵, 천연염색 스카프와 꽃소금, 압화꽃거울 등 농산물과 직접 제작한 가공품으로 채운 꾸러미로 나눔에 나섰다. 이 꾸러미는 고양시 여성의 쉼터, 고양동 무료급식소 시민자원봉사연합회, 고양시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됐다.

김정연 회장은 “여성지도자로서 여성의 재능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줘 감사드리며, 농업의 다양한 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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