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업무협약식 맺고,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힘 모아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를 포함한 경기전남 농업인학습단체는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10월28일 경기·전남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김영애 회장과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박영회 회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대표도 참석해 경기·전남의 특성을 살린 농산업 발전과 단체 간 교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들은 양도의 지역 환경과 관광 자원화에 협력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교류와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서로 협력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후 전남은 고품질 진도검정쌀을 경기도는 참드림쌀로 상호 교환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김영애 회장은 “경기도와 전남생활개선회는 오랫동안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이어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인학습단체가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업발전에 앞장서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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