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소국·팜파스그라스 심으며 청정한 함평이미지 구축

▲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는 지난 15일 억새 등을 심으며 아름다운 농촌풍경 조성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의 회원 10여명은 지난 15일 손불면 신기마을 일원에서 ‘도시민이 찾아오는 억새 정원’ 조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주포한옥마을 등 가을을 맞아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억새밸리존을 만들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고 있다.

‘2021년 청정전남 농업농촌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생활개선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회원들은 ‘청정함평’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억새, 팜파스그라스, 소국 등을 심어 함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농촌의 가을 풍경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이 다시 찾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낙후된 농촌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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