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북도聯, 농촌융복합사업 교육․ 체험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군산 나포면에 위치한 백인농장에서 소시지와 요구르트 만들기를 하며 농촌융복합사업을 체험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심명순)는 회원들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한 농촌융복합사업장 체험과 교육을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농촌융복합사업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체험과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소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2회에 걸쳐 총인원 74명이 참가했으며 군산에 위치한 백인농장과 월령공방을 찾아 실시했다. 백인농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발효유로 요구르트와 수제소시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농가공품 개발 능력을 배양했다. 월령공방에서는 숲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배우고, 생활목공 체험을 직접 해보면서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회원들은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한 토의와 시군 간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심명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우울한 시간이 계속됐는데, 오랜만에 회원들이 함께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어 반가운 시간이었다”며 “여성들이 잘 할 수 있는 농촌융복합사업을 배우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앞으로도 현장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창출의 기회를 갖고, 자생력을 갖추며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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