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 전남 보성·순천서 견학과 체험 진행

▲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12~13일 전남 보성과 순천에서 치유농장 연수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 임원들은 지난 12~13일 전남 보성과 순천 등에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성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임원들은 12일 전남 보성의 우리원을 찾아 식품제조시설을 견학하고, 강선아 강사로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친환경농업 강의를 듣고, 이어 전양순 강사의 발효식품의 기능성과 활용법 강의를 들었다. 이후 치유농업의 발전 방향 토의를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13일에는 유기농 쌀빵 만들기 체험과 순천만 생태습지와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쳤다.

공길여 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농촌의 생태자원이 가진 치유기능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아졌다”면서 “앞서가는 타지역의 치유농장을 둘러보면서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치유농업의 가능성에 확신을 갖게 됐고, 많은 아이디어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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