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생활개선회, 지역 쌀로 만든 간식 나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20개 마을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쌀뻥튀기, 현미누룽지, 컵라면, 화장지 등 250만 원 상당의 간식과 물품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회원들은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했고, 연초부터 사랑의 김치나누기, 쌀떡국나누기, 된장나누기 등 나눔의 온정을 이어왔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쌀뻥튀기 간식을 나누게 된 배경에는 농협에서 기탁 받은 쌀 200kg을 회원들이 한 달 간 손수 만들어 준비 한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활용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 의미 있다.
나영례 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1040여명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매년 나눔의 봉사를 해왔다”며 “이번 나눔은 회원들이 한 달간 튀기고 포장을 하면서 정성으로 준비했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간식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