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비빔밥 등 5톤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 100억불 수출목표 달성의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식재료 수출이 본격 부각되면서 국내 수출업체인 ㈜식재료종합무역상사(대표 이영규)가 최근 싱가포르로 비빔밥 등 완제품, 고추장 등 소스류 등의 식재료 5톤가량을 수출해 화제다.
이번에 수출된 식재료는 비빔밥 나물, 식당용 소스류 (김치·버섯·오징어 등 13가지)와 볶음밥류, 쌀, 고추장, 김 등 총 30여 품목으로 수출금액은 약 2만5천달러(싱가포르달러)에 이른다.

수출된 식재료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재료 유통업체와 현지에 진출한 한식 프랜차이즈 업소로, 매월 컨테이너 박스 4개 가량을 싱가포르 현지로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재료종합무역상사는 농수산 제조 및 생산자 1500여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형태로 구성된 식재료 수출전문기업으로 올해 미화 3천만 달러를 수출목표로 현재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남미 2개국 등과 공급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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