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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갱년기 쉽게 극복하려면...■ 허준할매 최정원 박사의 건강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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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1  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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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허준할매 건강TV’를 통해 한의학에 기초한 실용적인 질병예방 한방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정원 한의학박사가 농촌여성신문에 건강정보를 연재한다.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방․민간요법을 제공하는 최정원 박사의 건강레시피가 독자들의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편집자 주]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로 인한 갱년기증
호르몬제 치료보다 천연약재로 예방을...

   
 

갱년기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안면홍조, 심한 감정 기복, 불면증? 
괴로울 만큼 힘든 증상을 겪는 이들이 많지만, 별 증상 없이 가볍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증상이 가볍다고 절대 방치하면 안 된다. 갱년기 증상은 몸이 재충전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다. 따라서 갱년기 기간에 체력 보충을 잘 해줘야 60대 이후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갱년기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난소적출, 자궁적출, 항암치료, 고혈압, 당뇨, 극심한 스트레스 등을 겪게 되면 평균보다 이른 나이에 갱년기증이 올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갱년기증이 단순하게 여성호르몬 감소로 발생한 것으로만 보지 않는다.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면서 체내 진액 고갈과 자율신경계 저하 등으로 인해 기혈, 음양의 불균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본다. 그중에서도 특히 간장(肝臟)과 신장(腎臟)의 기능 저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간의 기운이 쇠퇴하면 짜증이 나고 우울해지고 만사가 귀찮게 되며, 신장의 기운이 쇠퇴하면 완경, 허열, 구강건조, 질건조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제 갱년기증상을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으로 나눠 살펴보자. 아래 표를 보고 스스로 체크해 보자.

   
 

현재 의학계에서는 여성갱년기의 호르몬 치료법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여성호르몬제인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부작용으로 유방암, 뇌졸중, 심장의 관상질환, 요실금 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연한약재를 이용해 갱년기를 미리 예방하거나, 이미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도움을 받는 것이 부작용 염려 없는 최선의 갱년기 극복 방법이다.

동의보감에는 갱년기증 치료를 위해 ‘부족해진 음기(陰氣)를 보충하고 지나치게 항진된 양기(陽氣)를 억제하는, 자음강화(滋陰降火)의 원리를 적용하라’고 적혀있다.

 

☞ 여성갱년기 완화에 좋은 약차

▲보궁차(補宮茶)= 당귀 8g, 숙지황 8g, 맥문동 8g을 혼합한 약재에 물 3리터를 넣고 1시간 동안 약한 불로 끓인 후, 하루 3회 식사 전에 1잔씩 복용한다.

▲보궁고(補宮膏)= 당귀 800g, 숙지황 800g, 맥문동 800g을 3시간 푹 고와준다. 꿀을 혼합해 떠먹기 좋은 농도로 반죽해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한다. 하루에 3회, 1회에 2티스푼 정도 식사 전에 복용한다.
이 같은 방법으로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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