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생활개선회, 냅킨공예실습 실시

▲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지난달 28~29일 회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냅킨공예실습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회장 기양순)는 지난 28~29일 회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냅킨공예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 18명과 19명으로 나눠 양일 간 진행됐으며, 여성권익증진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여성의 취미활동 개발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을 넓혀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냅킨공예를 통해 5단 서랍장을 만들었는데, 원목 반제에 색을 입히고, 사포질을 한 뒤에 그림 그린 냅킨을 서랍장에 붙이는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완성된 서랍장은 가정에서 소품을 정리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기양순 회장은 “5단 서랍장을 만들면서 꼬박 4시간이 걸렸는데 회원들의 작품에 정성이 가득 묻어났다”며 “공예품 작업에 집중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칠 수 있어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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