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회장 이현숙)가 추석을 맞아 이웃을 살피고 관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장성군연합회는 지난 14~15일 양일간 관내에서 생산·가공한 쌀과 포도, 버섯, 회원들이 직접만든 송편, 식혜 등 5종으로 15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만들고 총 40여 명의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했다.

이현숙 회장은 “관내 여성농업인 대표 단체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장성이 더욱 살기 좋게 하기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면서 “ 비록 많은 양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라나마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 농업·농촌의 최일선에서 생활환경 개선,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 등 견인차 역할을 해 오신 생활개선회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