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과 포장작업으로 분업해 일손 거들어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는 지난 14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표고버섯 농장에서 영북면 생활개선회원 12명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추석 대목을 맞아 표고버섯 수확철에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농장주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북면 생활개선회는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두 팔 걷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표고버섯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2kg 박스 포장작업, 표고버섯 수확 작업 두 개조로 나눠 표고버섯사 2개 동의 버섯을 수확했다.

표고버섯 농장주는 “생활개선회에서 도와주지 않았다면 혼자서 새벽까지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고맙다”며 도움에 감사해했다.

영북면생활개선회 송행화 회장은 “표고버섯 수확철에 또 연락을 주시면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아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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