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사진 왼쪽)은 14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 오른쪽)에서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강원형 디지털농업의 확산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형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및 확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협력,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기술·정보·경영 지원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 신소득 작물 보급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및 현장 실용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농협은 거대한 생산자 조직과 판매·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므로,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늘 두 기관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강원형 디지털농업을 확산하고 잘사는 농촌을 구현해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