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3일 본원 소회의실에서 (사)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강원지회(회장 권혁기)와 강원농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협력, 농업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컨설팅, 최신 농업기술 및 정보의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농업은 기후변화나 디지털농업 전환 등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의 생산·유통·소비 패턴의 변화에도 부응해야만 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컨설팅 실력을 인정받은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도 농업인의 전문 노하우를 전파하고 농업현장에서 직면하는 여러 문제를 손쉽게 해결해 농가 소득의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늘 체결한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이상기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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