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생활개선회, 추석맞이반찬나눔봉사 실시

▲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10일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반찬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회장 김양순)는 10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반찬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반찬나눔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박스와 용기를 준비하고, 돼지고기 400kg, 포도 50박스 분량의 홍성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7가지를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이날 밑반찬으로 돼지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조기찜, 오징어초무침, 고추장아찌, 겉절이, 포도 등이 회원들의 넉넉한 마음과 함께 준비됐다.
특히 돼지불고기는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의 한돈 400kg을 지원 받아, 농촌여성의 손맛을 더해 완성했다.
현장에 격려차 방문한 충청남도의회 이종화 의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힘을 모은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며 “일손이 부족해보여 반찬 포장 작업을 도왔는데,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넉넉한 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양순 회장은 “고추 심는 바쁜 농사철이라 회원들이 시간 내기 어려웠는데, 그럼에도 회원들이 시간을 맞춰 한마음으로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생활개선회가 전달한 신선한 반찬을 통해 희망찬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회원들은 반찬나눔봉사에서 돼지고기 400kg, 포도 50박스 등 홍성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반찬 7종을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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