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하 농공상기업) 제품에 대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농공상기업의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우수한 농공상기업 홍보, 유통채널 다각화, 정책자금(융자) 등을 지원해왔고, 전용 브랜드인 ‘찬들마루’를 출시해 농공상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용산역 찬들마루, 우체국쇼핑, 오아시스마켓의 찬들마루 전용관에 입점한 업체의 평균 매출액이 3년 사이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났고, 오아시스마켓에서는 오픈마켓에서 직매입으로 전환한 9개 업체의 매출액이 13배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행사로 농공상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우체국쇼핑에서는 오는 13일부터 9월22일까지 농공상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쿠폰(15∼20%)을 지급하고, 오아시스마켓에서는 같은 기간에 적립포인트(15%)를 제공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네이버에 약 100개 업체의 200개 품목, 우체국쇼핑 약 250개 업체의 3800개 품목, 오아시스마켓에서는 약 250개, 1200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용산역 ‘찬들마루’에서는 오는 13일부터 9월26일까지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해 농공상기업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