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박순열 청도군산림조합장(오른쪽 첫번째)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을 맞아 경북 청도군 각남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소정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8일, 우리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박순열 청도군산림조합장과 함께 경북 청도군 각남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임산물선물세트와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 그리고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계시는 주변이웃을 둘러보자는 취지에서 회원조합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코로나19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조상묘를 벌초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벌초 등 묘지관리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소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문화나눔행사,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의자 보급,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장학금 기증, 코로나19 후원금 전달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많은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 등 산림자원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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