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재배 전문기술력 증대를 통한 적정 생산 기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도내 고추에 관한 올바른 재배기술을 전달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1년 고추 전문기술’ 온라인 교육을 7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고추 재배농가와 관심농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前) 경남과기대 채윤석 교수의 강의로 고추 정식 및 재배관리에 대한 전문 기술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노지와 시설을 합친 도내 고추 재배면적은 4409ha로 전국 재배면적의 12%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시설고추 생산량은 10만 톤으로, 노지고추보다는 시설고추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단지면적당 고소득 작목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업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고추 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기술력을 증대하고, 급변하는 소비 흐름에 맞는 적정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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