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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만성염증을 잡아라■ 허준할매 최정원 박사의 건강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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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7  1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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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허준할매 건강TV’를 통해 한의학에 기초한 실용적인 질병예방 한방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정원 한의학박사가 농촌여성신문에 건강정보를 연재한다.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방․민간요법을 제공하는 최정원 박사의 건강레시피가 독자들의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편집자 주]

   
 

혈액 속 독소가 주원인…암으로도 발전
‘감두탕’ 장복하면 강력한 해독작용

만병의 근원은 체내 만성염증이다. 이번 호에는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만성염증 제거에 특효인 검은콩 ‘감두탕(甘豆湯)’을 소개해본다. 
만성염증이 도대체 뭐기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진 것일까? 대부분 만성염증의 원인은 혈액 속 독소 때문이다. 혈액 속 독소는 혈관벽에 상처를 내게 되고, 상처 회복을 위해 염증물질이 혈관벽에 쌓이게 된다. 이것을 ‘피떡’ 즉 ‘혈전’이라고 부른다. 

혈전이 혈관 내벽에서 떨어져 나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심혈관을 막아버리면 협심증, 심근경색이 되는 것이고, 뇌혈관을 막으면 뇌출혈, 뇌중풍, 뇌경색, 치매가 되는 것이다. 신장으로 들어가 배출이 안 되면 신부전증을 일으킨다. 
더 무서운 것은 만성염증이 각종 암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간염이 간암으로, 식도염이 식도암으로, 기관지염이 폐암으로, 위염이 위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체내의 만성염증은 사이토카인(cytokine)을 과다 분비시켜 정상세포 DNA 변형의 원인이 된다.

▲만성염증 원인
만성염증은 혈액 속 독소가 주범인데, 그럼 혈액 속 독소는 왜 생기는 것일까. 그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①붉은색 육류,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등의 메티오닌(methionine)단백질 성분이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혈전을 만든다.
②흰밥, 흰밀가루, 흰설탕 등 과다 섭취로 인한 인슐린 과잉 분비, 중성지방과 내장지방 과다 생성이 염증물질을 만든다. 
③미세먼지, 공해물질 등 환경오염물질 등이 혈액, 폐 등으로 침투해 염증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 체내 만성염증 자가진단하기(각 문항당 1~4점)

▶신체상태 : 이유 없이 담이 잘 걸린다/몸이 잘 붓고 무겁게 느껴진다/복부나 허리 비만이 있다/피부트러블이 잦다
▶생활습관 :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된다/소화가 잘 안 되고 변비가 있다/손톱이 잘 부러진다
▶식생활 : 붉은 육류를 즐겨먹고, 채소나 과일식을 멀리한다/배가 잘 고프고 단것이 먹고 싶다/튀김류,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과자류를 자주 먹는다.
▶보유질환 : 8시간 공복혈당 126, 식후혈당 200보다 높다/치은염․치주염이 있다/원인 모를 만성통증이나 전신통증이 있다/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미만, 중성지방 수치가 150㎎/㎗,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 이상 유지가 어렵다.
    ⦁1~10점 : 염증 정도가 경미한 편이나 현재 상태를 잘 유지 관리해야 한다.
    ⦁11~20점 : 만성염증 중증 정도로, 특별한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21점 이상 : 만성염증 고위험군으로, 항산화식품 섭취·운동 등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 해독 처방 ‘감두탕’ 만들기
  ① 감초 10g, 흑두 20g에 물 2ℓ를 붓고 1시간 정도 약한 불로 끓이다 1ℓ가 되게 한다. 
  ② 하루 동안 물 대신 수시로 마시면 된다. 1주일분을 한꺼번에 끓여 냉장보관하며 마시거나, 6개월 이상 장복하면 더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
   ▶감초=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이 있듯이 감초는 한방에서 대표적인 해독 약재다. 감초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사포닌 등은 해독과 항산화작용으로 항염, 항암, 호르몬 증강, 면역조절, 면역증진 등의 효능을 나타낸다.
   ▶흑두(검은콩)= 흑두는 몸속 노폐물 제거, 해독작용에 강력한 효능을 발휘한다. 흑두의 식이섬유는 대변을 통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금속을 배출하고, 칼륨은 소변을 통해 독소를 빼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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