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센터 현장 문제점 해결 및 전문성 향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시군별 가공센터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문성 향상을 통한 운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에는 부지매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관련 사항, 정확한 가공장비 사용방법 숙지, 생산제품유형별 제조 공정, 생산제품에 대한 안전과 품질인증을 위한 HACCP 인증 절차 등 각종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사전에 시군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자문이 필요한 시군 3개소(진주시, 거제시, 거창군)를 선정해 분야별(행정절차, 컨셉개발, 장비사용, HACCP, 품질관리)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진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기간 중 총 9회 실시하며,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김원민, 소통비즈니스연구소 백종원, 태백시농업기술센터 김갑수 4명의 전문 상담사가 참여한다.

경남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시군별 가공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가공센터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공센터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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