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노지 디지털 과원 시연회 개최

▲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술원내 과원에서 초연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능형 과원 시스템 구현과 실증 연구를 위한 ‘ICT 융복합 노지 디지털 과원’구축 시연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기술원내 과원에서 초연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능형 과원 시스템 구현과 실증 연구를 위한 ‘ICT 융복합 노지 디지털 과원’구축 시연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노지 과원은 외부 기상환경의 큰 영향을 받아 수분 관리에 자동제어가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이번에 도입된 관수 제어 시스템은 나무 생육 상태와 토양 수분 함량, 기상청 강우 확률과 강수량이 연동돼 의사 결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고온, 서리 등 재해경감을 위한 미세살수 시스템도 구축됐다.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윤철구 과수팀장은 “충북의 대표 과수인 사과, 복숭아와 최근 인기 과일인 체리 등을 대상으로 노지 디지털 과원 관리 기준안을 마련해 농가에 보급형 기술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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