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농자재 - (주)성준 ‘굿필드 시스템’

친환경소재로 제작…묘목 밑 잡초 억제
시공 간편하고 반영구적 사용 가능

▲ 과수농가의 잡초 방지를 위해 ‘굿필드시스템’을 설치한 모습

친환경 과수농가에게 잡초는 가장 큰 골칫거리다. 관행농가도 농약 사용으로 인해 작물과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농자재가 개발돼 농가에 희소식이다. (주)성준(대표 이준구)의 ‘굿필드 시스템’이 바로 그것.

과수원에서 가장 관리하기 어려운 묘목 아래 부분의 잡초를 완전 봉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묘목의 식재 간격에 맞춰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고, 표준화된 구조로 시공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잡초 성장억제용 덮개는 기존에 부직포를 덮는 방식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고 내구성이 강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친환경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햇빛에 강해 최대 15~2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재활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준구 대표는 “‘굿필드 시스템’은 건강에 해로운 제초제로부터 작물과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사용해 잡초 고민 없이 편하게 농사를 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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