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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높이에서 작업해야 근육피로 최소화■ 안전하고 건강한 영농가이드 - 농업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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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6  1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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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에 놓인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지침 100가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과 관련된 사고와 질병을 줄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Ⅱ. 수공구

체크포인트17 : 작업이 팔꿈치 높이 또는 그보다 약간 낮은 높이에서 이뤄지도록 작업 높이를 조절한다.
• 왜(WHY)
농산물 분류나 포장과 같은 다양한 작업에는 적절하게 설계된 작업대가 필요하다. 근육 긴장과 통증을 예방하고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잘 설계된 작업대는 요리나 세척과 같은 가사작업도 간소화시킬 수 있다.
팔꿈치 높이의 작업 높이는 근육 피로를 최소화시킨다. 이 규칙은 서있는 자세와 앉은 자세 모두에 적용된다. 작업대를 팔꿈치 높이 또는 팔꿈치보다 약간 낮은 높이로 조정한다. 그렇게 하면 작업을 편안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
팔꿈치보다 낮은 높이에서 작업할 때는 몸통을 구부려야 한다. 이 자세는 등을 긴장시켜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작업대가 팔꿈치보다 높으면 팔과 어깨를 높이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 점점 뻣뻣해지고 통증이 오면서 일을 계속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 어떻게(HOW)
①집에 있는 작업대나 조리 기구를 살펴본다. 팔꿈치 수준으로 높이를 조정한다. ②가장 빈번한 이용자의 키에 맞춰 작업대를 조절한다. ③여러 명의 농업인들이 하나의 작업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키가 작은 작업자를 위한 디딤대와 키가 큰 작업자를 위한 홀더를 이용해 작업 높이를 팔꿈치 높이로 조절한다. ④농산물을 절단하거나 공구를 수리할 때와 같이 더 큰 힘을 가해야 하는 경우, 팔꿈치보다 약간 낮은 작업대를 선택한다.

• 협동 증진 방안
많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분류하거나 포장할 때 맨땅에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한다. 이 자세는 긴장과 통증을 유발한다.
친구와 이웃에게 적절한 작업대(의자와 테이블)를 사용하고, 높이를 팔꿈치 수준으로 조절하도록 권고한다. 가족의 일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적절한 작업대 사용 계획을 논의한다. 변경 후 이점을 함께 평가한다.

• 추가 힌트
자연스럽게 선 자세로 작물이나 농산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농기구와 용기는 쉽게 닿는 곳에 있어야 한다.

• 기억해 둘 사항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쪼그리지 않도록 조절하면 통증과 피로가 크게 줄어들고 생산성이 향상된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보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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