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6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 진행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5월25일, 온라인으로 ‘2021년 양성평등 경북도민 모니터링단’ 위촉식 개최와 함께 경북도와 23개 시·군 홍보물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장을 받은 된 경북도민 43명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자체 홍보물 모니터링 이해를 높이기 위해 6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및 23개 시·군이 제작한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이해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전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시작으로 젠더 관점의 홍보 미디어 분석, 홍보물 가이드 이해와 적용, 지역 홍보물 모니터링 사례분석, 홍보물 모니터링 실습과 코칭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교육을 마친 모니터링단은 향후 경북도 및 23개 시·군의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하금숙 원장은 “지자체 홍보물은 지자체와 도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정책 메시지이자 지역 여론 및 문화를 형성하는 매체인 만큼 성인지 관점의 모니터링을 통한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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