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수출협의회 개최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4억5천만 달러로 세우고 목표달성을 위한 관계자간 수출협의회를 가졌다.

 

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 4억5천만 달러 달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 6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 도내 수출업체, aT센터, 농협 등 농식품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농식품 수출협의회’를 갖고,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4억5천만 달러 설정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도가 설정한 수출목표액은 지난해 3억7,400만 달러보다 20% 증가한 수치로, 도는 목표달성을 위해 모두 52억5,000만원을 들여 △수출기반조성 △수출활성화확충 △해외마케팅 등으로 나눠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도 경기도 농식품 수출 진흥을 위해 올해 미국, 동남아, 대만 등의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특산물 전용판매코너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12개 농식품 수출업체는 경기도 농식품을 지난해보다 30% 늘려 수출하기로 결의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표대비 22%를 초과한 3억7,400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신선 농산물 집중 지원, 해외 홍보·판촉 강화, 시장 다변화 등 보다 공격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수출 4억 달러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