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경의 건강을 위한 섹스 ⑬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이어 옥방비결에 나오는 팔익(八益)가운데 나머지 4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8익의 테크닉은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성의 기력을 북돋고, 여성의 질병을 없애는 목적이기 때문에 소녀경 방중술의 이론에 따라 핵심은 교접하되 사정하지 말아야 한다. 

제4익-강골(强骨;뼈를 강하게 함) = 여성은 옆으로 누워 왼쪽 무릎을 굽히고 오른쪽 다리를 곧게 편다. 남성은 그 뒤로 들어가서 5×9=45회를 행한 후 중단한다. 이 체위는 남성의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하루 5회씩 10일을 계속하면 여성의 생리불순을 고치고 폐혈(월경이 중단되는 것)을 막는다.

제5익-조맥(調脈;맥을 조절함) = 여성은 옆으로 누워 오른쪽 무릎을 구부리고 왼쪽 다리를 곧게 편다. 남성이 무릎을 꿇고 뒤에서 밀어 넣어 6×9=54회를 행한 후 중단하면 남성은 맥을 조절할 수 있고, 이 방법을 하루 6회씩 20일이면 여성은 질경련이 개선된다.

제6익-축혈(蓄血;피를 보충함) =남성이 먼저 똑바로 눕고 여성은 무릎을 꿇고 그 위에 걸터 앉아 남성을 깊이 삽입시킨다. 여성이 7×9=63회를 행하고 중단하면 남성의 힘이 강해진다. 하루 7회씩 10일간 지속하면 여성의 생리불순을 고친다.

제7익-익액(益液;정액을 활발하게 함) = 여성이 똑바로 엎드려 엉덩이를 약간 들어올리면 남성이 뒤에서 8×9=72회를 행하고 멈춘다. 남성은 사정을 참아야 하며 이 행법으로 남성의 뼈가 단단해진다. 

제8익-도체(道體;육신의 평정) = 여성이 똑바로 누워 종아리를 엉덩이 밑에 깔리도록 다리를 접고 앉는다. 남자는 넓적다리를 여자의 옆구리에 붙이고 삽입하여 9×9=81회를 행한다. 이행위를 통해 여성의 악취를 없앨 수 있다.
 대화당 한의원 원장 (02-55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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