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침체되고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봄은 다가온다. 올봄, 여심을 뒤흔들 색상은 바로 ‘노란색’ 이다. 황금색으로도 불리는 진한 노란색 혹은 연한 파스텔 톤은 일명 ‘황금’을 연상케 하는 기분 좋은 색이다.

봄 패션의 정석 ‘파스텔’
올봄에는 약간 빛바랜 파스텔 색상이 유행할 예정이다. 특히 노란계통의 카디건이나 티셔츠를 준비해 봄 분위기를 만끽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커다란 벨트나 프린트가 가미된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복고풍의 귀환 
촌스러움의 대명사였던 일명 ‘뽕’이 등장했고, 허리를 조이고 엉덩이 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이 나왔다. 하지만 과장되게 부풀리기보다는 몸에 잘 맞는 슬림한 핏과 가죽, 니트 등 다양한 소재로 세련되게 재탄생시켰다.

클래식함으로 고급스럽게
트위드 재킷은 매년 봄 예외 없이 유행하는 고전아이템이다. 세련되면서도 보온성이 높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은 물론 중년 여성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트위드 재킷은 원피스는 물론 미니스커트, 정장바지 등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