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사무소에서 농업농촌 자원 활용한 상품개발 목표

▲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는 27일까지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윤임)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여성농업인 리더를 양성하고자 각 읍면 사무소에서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 특성에 맞는 자율과제를 회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농촌생활문화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며 EM 발효 친환경 세제·친환경 화장품과 같은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 및 베개, 협탁과 같은 규방 공예 생활 소품 만들기 등 농업농촌 자원 활용 상품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회원의 내적 성장 및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차후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한 여성 농업인의 사회참여 유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농업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여성 농업인의 역할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 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활력을 유도하는 함양의 대표 여성단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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