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 인프라 구축으로 디지털 혁신 가속화

농협중앙회가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NH스마트워크센터’ 오프닝 행사를 8일 개최했다.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는 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IT인프라가 완비된 'NH스마트워크센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종기 상호금융기획본부장, 김현우 IT전략본부장,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 이규삼 감사위원장, 유찬형 부회장, 이성희 회장, 김용택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 서을구 노동조합 IT지역위원장)

‘NH스마트워크센터’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원격근무용 디지털 혁신 공간으로 클라우드 PC 단말기, 스마트 데스크 등이 갖춰져 있어 출장·원격근무 시 태블릿 지참만으로도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예약 시스템이 도입된 공용 좌석과 다양한 형태의 회의실, 폰부스와 임신부 전용 집중업무실 등 특화 공간과 라운지홀, 미니카페, 야외테라스 등 커뮤니티 시설, 휴게 공간도 운영된다.

농협중앙회는 IT인프라가 완비된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원격 근무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는 한편, 범농협 디지털혁신 과제를 수행하는 특화된 공간으로서 테스트와 협업,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NH스마트워크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원격 근무시스템인 스마트워크 인프라 도입을 본격화 할 계획이며, 범농협 디지털 전환(DT)과 혁신과제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디지털 농협을 조기에 구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오피스와 협업 시스템 기능 확대, 스마트 보고, 종이 없는 회의 운영 등 일하는 방식 변화와 스마트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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