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강미회센터장)는 지난 7일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강한 ‘제주힐링팜 수공예창업가양성’ 과정은 패브릭수공예실습과, 공동체 협동조합 설립과정 등 총 208시간 동안 제주자연적인 개성과 관광객의 니즈, 새로운 서비스전략 등 다차원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문화관광상품을 디자인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코로나로19 인해 비대면 온라인 창업 마케팅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번교육과정의 목적은 농촌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농한기와 잉여시간에 재능을 바탕으로 수공예 상품을 제작 판매해 농외소득을 이끌어냄으로써, 개인의 취미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영역을 구축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강미회 센터장은 “농어촌지역 여성의 수공예창작 활동 기반을 만들어,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6월 2일 ‘소상공인 온라인판매사무원양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들의 교육신청을 5월 21일까지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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