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반찬 만들어 350세대에 직접 전달

▲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직접 만든 반찬 6가지를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안순옥)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6~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의 휴관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줄어든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회원들은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물김치, 장조림, 진미채 무침 등 6가지 반찬을 손수 만들어 홀로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3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합인원을 제한해 이틀간 나눠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안순옥 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이번 사랑의 이웃돕기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