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투자선도지구·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

농산어촌에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생활SOC 확충, 일자리 제공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선도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지역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사업 등을 통해서도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확산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성장촉진지역(70개 시·군)의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중 8~11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 총 사업비 450억 원 가량을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공모는 5월17일부터 6월25일까지 지역개발 통합모니터링시스템(rdims.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국토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의 주거플랫폼 계획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