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남도聯,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 가져

▲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지난 5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이웃사랑 밑반찬 지원, 행복나눔’ 행사를 갖고, 밑반찬 꾸러미 100 박스를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지난 5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이웃사랑 밑반찬 지원,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8명의 충남도연합회 임원들은 각 시·군를 대표해 참여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만들기 행사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따뜻한 봄 햇볕 만큼이나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신선한 농산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원하는 반찬이 무엇일까 의견을 나눈 끝에 배추김치 대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열무김치와 두 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반찬꾸러미 100박스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각 지역의 어른들에게 전해졌다. 전달식에는 충남도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눔문화 확산과 회원들의 봉사의식 향상,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로 충남도연합회의 생활개선회 5대실천과제 중 하나인 ‘이웃사랑’ 실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정음 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 비대면의 상황에서 물품으로만 지원해 아쉬움이 컸었다” 며 “정성을 담은 밑반찬 봉사야말로 우리 생활개선회원들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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