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지난 3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박동섭 전 농우바이오 미얀마 법인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동섭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여주 육종 연구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문성 있는 인재개발을 통한 사람 중심의 경영전략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투자 확대로 미래를 위한 성장전략에 집중 ▲범농협 계열사의 중추 역할 ▲직원 간 소통과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스스로 발전해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 재창조를 강조하며 농우바이오를 새롭게 바꿔 나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초청 없이 최소한의 임직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박 대표는 영남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도 농우바이오에 지점장으로 입사해 국내외 영업 관리 총괄, 마케팅 총괄, QA 본부 총괄, 자회사 상림 전무이사, 미얀마법인 법인장 등 거의 모든 직군에서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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