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가, 웹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어르신 스마트 케어 전문가 등 12개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보섭)가 2030세대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총 12개의 직업 교육 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및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코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가 △웹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이커머스 창업 및 홍보 마케터 △3D 프린팅 전문가 훈련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확진으로 지역 내 돌봄 시설의 인력 공백을 줄이기 위한 △어르신 스마트케어 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과정이 운영되며, 경력 단절 여성이 재취업 시 선호하는 △세무 회계 사무원 △보험 총무 사무원 △청소년 진로 및 상담 전문가 △단체 급식 조리원 등의 과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이나 청년 여성으로, 과정별 2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자의 단순 교육과 중도 탈락을 막기 위한 예치금 제도가 있으며 10만원을 예치하면 교육 수료 시 5만원, 교육 수료 뒤 6개월 안에 취업 시 5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코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웹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직종 설명회를 4월 13일(화)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전문 강사가 교육 주요 내용, 취·창업 전망 등을 자세한 내용을 공유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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