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이 지난 3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해 회원들이 농촌 정화 활동일환으로 농약 빈 병과 영농폐비닐 수거 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정옥 회장은 “정읍지역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수원 기자
suwon553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