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의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2월25일 입고됐다. 경기도 수원은 요양병원 5곳과 보건소 4곳에 이날 백신이 입고됐다. 수원의 권선구보건소에는 군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500명분의 백신이 온도와 파손 여부 확인 후 보관용 냉장고로 옮겨졌다.

백신이 입고된 같은 시각,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아침 일찍부터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등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지만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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