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 이사장 윤태진)은 지난 25일 ㈜유푸드와 ㈜예가원의 분양계약 체결로 현재까지 총 101개사가 입주를 확정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기업 100호 기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푸드는 카카오·쿠팡 등 SNS에서 한우 분야 최고매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며, ㈜예가원은 계육 유통경험을 바탕으로 닭가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푸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다양한 R&D지원을 통한 제조기반을 구축해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마켓 입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결정했다.

㈜예가원은 계육유통을 확장해 양념육과 분쇄육을 통해 닭가공 시장을 재편하겠다며 새롭게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소스 개발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식품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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