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센터, 테마숲, 치유숲길 등 50ha 규모

▲ 장수군이 50헥타르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장수군이 숲에서 단순한 휴식을 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치유와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산림치유의 공간인 ‘치유의 숲’을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전북 장수군 ‘치유의 숲’은 천천면 비룡리 산84-2번지 일원에 50ha이상 규모로, 치유센터 1동, 치유테마숲 9500㎡, 치유숲길 5.2km 등의 힐링공간 마련된다.

치유센터에서는 각종 정보제공과 교육·상담, 건강 체크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유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열치료와 반신욕 및 족욕, 차방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야외에 조성되는 치유테마숲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숲에 다양한 주제의 체험테마를 넣어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은 이번 사업이 와룡자연휴양림과 연계하고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은 자연스럽게 치유의 숲을 체험할 수 있고, 숙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여가시간의 증가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문화·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아래 명품 치유의 숲을 청정장수에 조성하게 됐다”며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치유의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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