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하우스 설치·포장필름 공급·안전성 검사 지원

울산광역시가 지역 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중심축으로 성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소형 시설하우스 설치, 농약 등 안전성 검사, 출하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이며, 총 2억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먼저 로컬푸드 참여 농가 확대와 다양한 농산물 생산기반 마련, 귀촌인들을 위해 농가당 330㎡ 이하의 소형 시설하우스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출하 농산물의 상품성 유지와 소비자의 구매 편리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으로 포장재 200만 매를 출하농가에 공급한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7000만 원의 사업비로 생산농지와 유통단계의 출하 농산물에 대한 농약, 중금속을 검사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3월 중 주소지 읍․면․동 행정 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각 구·군별로 대상자를 검토·선정 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10곳에 2166농가가 참여해지난해 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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