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신임회장 “저탄소 생활화 운동 전개할 것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2월23일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김영애)는 2월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 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과 최미용 기술보급국장, 이준배 식량기술팀장, 김시열 인력육성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경기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생활개선회를 운영해 온 이화숙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이천 출신 김영애 회장이 취임했다.

김석철 원장은 “지난 4년간 경기도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화숙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 생활개선회가 올해 김영애 신임회장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애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어려운 시기에 생활개선회가 저탄소 생활화 운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연합회는 이취임식에 이어 정기총회를 열어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지역농업발전 여성리더 역할 아카데미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및 재능개발 연찬교육 ▲생활개선회 재능 지역돌봄사업 등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