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하는 박옥순 회장에게 감사패 수여

▲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는 지난 19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19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임원진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최명서 영월군수와 손경희 군의장이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농촌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쓴 박옥순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영숙(63)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이뤄놓은 성과를 잘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적인 농촌여성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월군연합회는 9개 읍면회 295명의 회원을 가진 농촌여성 학습단체로서 1994년도에 결성돼 생활기술 과제교육 실천 등으로 농촌생활 여건 변화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전통식문화 계승과 향토음식 개발 등 농촌사회를 지키고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농촌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농촌여성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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